쌍용차, 대형SUV 콘셉트카 'LIV-2' 렌더링 이미지 공개

내년 출시 Y400 양산 전 최종 모델...파리모터쇼서 첫 공개 예정

쌍용자동차는 이달 말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내년 출시될 예정인 'Y400(프로젝트명)'의 양산형 콘셉트카 'LI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LIV-2의 렌더링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LIV-2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플래그십 SUV Y400의 양산 전 최종 콘셉트카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2013 서울모터쇼에 처음 모습을 나타낸 콘셉트카 LIV-1에 이어 선보이는 LIV-2는 이전 모델의 디자인 언어를 더욱 발전시켰다"면서 "'Dignified Motion(자연의 웅장한 움직임)' 디자인 콘셉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 럭셔리한 스타일을 갖춘 플래그십 SUV로서의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IV-2 정측면 렌더링 이미지(사진=쌍용차)

LIV-2는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첨단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투입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다양한 안전사양 등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등 유럽 주력 판매 모델도 전시한다.

LIV-2 측면 렌더링 이미지(사진=쌍용차)

LIV-2 후측면 렌더링 이미지(사진=쌍용차)

LIV-2 인테리어 렌더링 이미지(사진=쌍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