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갤노트7' 교환·환불 적극 돕는다

유통점 고객 응대 체계 확립…교환은 '직영점'·'대리점'에서만

방송/통신입력 :2016/09/05 17:28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갤럭시노트7’ 고객 케어에 대한 가이드를 현장에 공유하고 고객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에 대한 고객 문의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5일부터 갤럭시노트7 개통고객에게 안심문자 발송 ▲단말 교체 가능 일자 및 장소 MMS로 추가 공지 ▲전국 대리점, 직영점 및 판매점에 고객 응대 체계 확립에 나섰다.

먼저 단말 점검과 관련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노트7을 반납하고 대여폰을 수령해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기기변경 후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7으로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19일부터 유플러스 직영점 및 대리점에서 새 단말기로 교환이 가능하다. 단, 이동통신 3사 제품을 모두 취급하는 판매점에서 구매한 고객들에 대한 교환 지원은 검토 중이다.

갤럭시노트7 대리점.

19일까지 기존 개통 고객은 개통일자 구분 없이 자신이 구매한 매장에서 개통 취소 및 환불처리가 가능하다. 갤럭시노트7 등 프리미엄 단말기에 10만원 추가 할인을 적용했던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등도 개통 취소와 함께 발급 취소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을 구매 지원 프로그램인 R클럽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도 적극적인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19일까지 개통 취소를 진행한 고객은 기존에 납부했던 폰케어플러스 옵션 보험료를 모두 면제받는다. 개통 후 14일 이후 해지할 시 발생하는 '공시지원금 약정할인반환금'도 모두 면제 받는다.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구매한 고객은 택배로 단말기 반납(착불)을 통해 19일 택배 접수분까지 취소가 가능하다. U+Shop에서 구매한 단말 반납과 개통 취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샵 콜센터(1644-70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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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갤럭시노트7을 사전 구매한 고객 중 개통을 하지 못한 고객에게도 기존 무선충전패드, 배터리팩, 슈피겐 케이스 중 하나를 선택 증정했던 행사도 별도 공지 시까지로 기한을 연장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에 대한 고객 보호를 위해 별도 상황반을 조직해 고객이 단말을 교환하고 환불 처리 과정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