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 개관

몰 타입 조성...'아이오닉' 테마로 다양한 고객 체험 제공

카테크입력 :2016/09/05 10:15

정기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9일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을 국내 최초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에 신규로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과 모스크바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전시장이 아닌, 고객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체험 공간이다.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전용 면적 401.11㎡(약 121평)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현대차 최초 몰 타입(Mall Type)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곳에서는 현대차의 미래 이동 수단 및 라이프스타일 연구 활동을 담은 '프로젝트 아이오닉'과 그 일환으로 미래 동력원 전용 라인업인 아이오닉 차량 전시 등 현대차 혁신의 아이콘 '아이오닉'을 단독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에 국내 최초로 조성된 4면 초대형 미디어 월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사진=현대차)

프로젝트 아이오닉은 현대차가 모빌리티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는 혁신 프로젝트다.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됐으며 미래 이동수단의 동력원으로서 상징성을 갖는 3가지 친환경 파워트레인의 아이오닉 론칭과 함께 시작됐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에는 국내 최초로 4면 미디어 월(총규모 442㎡)이 구현돼, 방문객에게 현대차가 지향하는 미래 이동 수단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독창적인 감성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벽면과 천정을 포함해 총 4면에 걸친 초대형 미디어 월에는 프로젝트 아이오닉의 비전인 '이동의 자유(Freedom in Mobility)'를 주제로 대자연의 에너지와 자유로움을 표현한 영상이 구현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나드는 미래 이동성의 자유로움과 혁신적인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경험하게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최근 출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충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충전 스테이션도 마련된다. 방문객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홈 충전기를 실제 차종에 플러그인하고 전기차의 충전 과정을 미디어 아트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이밖에 전기차의 내부 시스템 구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하부 파워트레인을 벽면에 매달아 전시하고, 아이오닉 모델의 다양한 외장 컬러와 내장재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도 함께 운영한다. 고객이 원하는 아이오닉 모델과 주행 코스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전시 공간에는 현대차의 자동차 문화와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담당하는 구루(Guru)가 상주하며, 현대차가 지향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에 대해 고객과 소통하며 감성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구루 바(Guru Bar)'도 함께 마련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고객이 아이오닉과 미래 이동 수단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시설부터 전시 방식, 고객 응대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방식을 추구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혁신 테마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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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자동차 회사로서 정체성을 담은 '모터(Motor)'와 창조·실험의 공간을 상징하는 '스튜디오(Studio)'를 합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조하고 경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4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개관한 이래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디지털 고객 경험 위주의 코엑스 내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 등이 문을 열었고 내년 초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