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매출 상승 효과에 도움돼"

인터넷입력 :2016/08/31 17:53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 간편결제 페이코의 제휴사 NS홈쇼핑이 페이코 적용에 따른 매출 상승 효과에 힘입어 ‘페이코 로그인’과 검색 및 마케팅 솔루션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NS홈쇼핑이 올해 6월 페이코 적용을 통해 간편결제의 주 이용자인 20~30대를 신규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페이코를 통한 거래액이 도입 2개월만에 전체 거래액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페이코 도입에 따른 신규 매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NHN엔터는 NS홈쇼핑에 적용된 타 간편결제 서비스 대비 2배 이상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는 점에서 페이코의 제휴사 프로모션 지원 혜택 또한 한 몫한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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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은 페이코 계정으로 로그인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페이코 간편로그인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NHN엔터는 NS홈쇼핑의 ‘상품 키워드 검색 엔진’과 ‘고객 타게팅 광고에 필요한 웹 로그 분석 마케팅 솔루션 등 기술 지원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전수용 제휴협력본부장은 “소셜커머스와 중대형 및 소호 쇼핑몰 등 다양한 제휴처에서 페이코 도입 이후,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제휴사를 대상으로 페이코 간편결제 및 간편 로그인 지원해 결제 및 서비스 편의성을 제고하고, 검색 및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제휴사의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제휴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