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직접 배송"...아마존 플렉스 서비스 확대

인터넷입력 :2016/08/12 14:56

아마존이 일반인을 활용한 공유경제 배송서비스 '아마존 플렉스'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장했다.

아마존은 최근 일반인들도 자투리 시간에 파트타임 형식으로 아마존을 통해 주문한 택배를 직접 배송할 수 있는 아마존 플렉스 서비스 가능 지역을 미국 콜로라도주의 덴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현재 이 지역에서 자동차를 보유한 만 21세 이상의 드라이버들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부터 아마존은 이 공유경제 배송 서비스를 시애틀 지역에서 시범운행했다. 이는 우버나 리프트 같은 공유경제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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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플렉스 보수는 한 시간에 18달러(약 1만9천원)에서 25달러(약 2만7천원) 사이이며, 드라이버들은 원하는 시간대에 하루 최대 12시간 일할 수 있다.

드라이버가 모바일앱에서 일할 수 있는 시간을 등록하면 되고, 특정 이웃이나 물품을 선택하는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