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oT 헬스 제품’ 판매활동 강화

제휴마케팅, 스마트 렌탈 제도 도입

방송/통신입력 :2016/08/09 09:36

KT(회장 황창규)는 제휴마케팅과 스마트 렌탈 제도 도입으로 기가 IoT 헬스 제품(바이크, 골프퍼팅, 체중계 3종, 헬스밴드) 판매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새마을 피트니스와 제휴를 맺고 '체지방계 플러스' 무료 체험 및 판매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새마을 피트니스클럽의 5만 명 회원을 대상으로 체지방계 외 기가 IoT 헬스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KT는 자전거 전문업체인 알톤스포츠와 협력해 알톤스포츠의 직영점과 직판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헬스 바이크를 체험하고 바로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홈플러스 직염점 16곳과 직판 대리점 25곳에서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며, 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T는 소비자들이 부담이 적은 가격으로 기가 IoT 헬스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렌탈 제도를 도입했다. 스마트 렌탈 제도는 기가 IoT 헬스 제품에 대해 36개월 할부 서비스다. 해당 제도를 이용하는 고객은 기가 IoT 헬스 골프퍼팅 및 바이크를 각각 월 1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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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IoT 헬스 상품 출시 외에도 이달 말 업데이트 예정인 헬스바이크 게임을 통해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크 경주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마스터즈2, 달리는 고양이 캐릭터가 아이템을 먹는 캐츠런, 플리피쉬 게임 등을 올레tv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 홈 IoT 사업담당 김근영 상무는 "기가 IoT 헬스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제휴 매장의 확대로 고객들이 직접 그 효용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헬스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라인업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