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야마하뮤직코리아, 고음질 대중화 위해 손잡아

인터넷입력 :2016/08/02 12:25

벅스와 야마하뮤직코리아가 고음질 시장 확대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벅스(대표 양주일)는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카네다 히데오)와 슈퍼사운드 파트너십을 맺고, 최저가 경매 방식의 콜라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슈퍼사운드는 향상된 음질로 음악 감상의 질을 높이려는 벅스의 의지가 담긴 캠페인 표어이며, 슈퍼사운드 파트너는 벅스와 고음질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국내외 오디오 기기 업체다. 앞으로 벅스와 야마하뮤직코리아는 고음질 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첫 번째 공동 프로모션으로 8월 16일까지 ‘벅스 슈퍼사운드 파트너 스페셜 시리즈, 야마하 WX-030 최저가 경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야마하 WX-030 블루투스 스피커(정상가 348,000원) 총 5대에 최저 1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구매 희망 금액을 입력하면, 중복을 제외한 최저가 입찰자에게 해당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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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WX-030은 벅스의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고음질 음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콤팩트한 크기의 WX-030은 블루투스보다 음원 전송 시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 한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술을 대응하며, 벅스 역시 2015년 2월 모바일 앱에서 해당 기술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벅스 마케팅팀 강신윤 팀장은 “슈퍼사운드 파트너가 된 야마하뮤직코리아와 함께 벅스 고음질 음원을 최상의 상태로 감상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기획하고, 벅스 회원에게 가격 할인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