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부양 스마트폰 충전기 '눈길'

홈&모바일입력 :2016/08/01 10:44

스마트 디바이스를 공중에 띄운 채 충전을 할 수 있는 충전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IT전문 매체인 더버지는 무선 충전기인 오브차지(OvRcharge)가 킥스타터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AR디자인이 제작한 이 충전기의 특징은 충전 중인 스마트폰이 공중에 떠 있다는 점이다. 유도 충전과 자기 부상을 활용한 것이다. 이 충전기는 현재 600g까지 띄우는 것이 가능해 10.1인치 크기의 태블릿PC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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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부상 충전기 '오브차지'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중 부양을 위한 유도장치가 달린 케이스 또는 소형 장치를 스마트디바이스에 연결해야 한다.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을 진행 중인 오브차지는 199달러 이상을 기부하면 해당 기기를 얻을 수 있다. 이 기기는 오는 12월 전 세계 배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