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퍼펙트월드와 '3on3 프리스타일' 중국 서비스 계약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중국 게임업체인 퍼펙트월드(대표 로버스 샤오)와 PS4 타이틀 '3on3 프리스타일'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조이시티는 퍼펙트월드와 손잡고 중국과 홍콩 콘솔 게임 시장에 3on3 프리스타일을 서비스하게 된다. 퍼펙트월드는 오는 31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2016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3on3 프리스타일은 중국에서 10여년 이상 서비스를 이어온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의 새 시리즈로서 PS4 타이틀로 개발됐다. 콘솔에 최적화된 게임성과 그래픽이 강점이며, 1대의 기기에 최대 3명의 유저가 접속할 수 있는 로컬 멀티플레이어 기능으로 온라인 스포츠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조이시티가 퍼펙트월드와 3on3 프리스타일 중구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퍼펙트월드(중국 법인명 완미세계)는 도타2를 비롯해 콘솔 게임 워프레임, 네버윈터나이트 등 수많은 인기 타이틀을 서비스한 중국 퍼블리셔 중 하나다.

샘 구 퍼펙트월드 상하이 대표는 “3on3 프리스타일은 장르부터 콘셉트, 게임성 등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게임” 이라며, “여러 콘솔 게임들을 서비스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프리스타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길거리 농구를 소재로 한 콘솔 게임이 드문 만큼 3on3 프리스타일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다수의 유명 게임을 퍼블리싱한 퍼펙트월드와 최상의 서비스 방안을 모색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