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장사업, 전기차 등 질적 성장하고 있어"

디지털경제입력 :2016/07/28 16:48

LG전자는 2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전장사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 잔고는 구체적인 숫자는 말 못하지만, 매출 성장률 수준에서 볼 수 있듯이 두자릿수 증가”라며 “인포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전기차 신규수주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매출은 인포테인먼트가 대부분이었지만 향후 매출 개런티는 전기차 부품이 25%까지 많이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상반기 질적인 측면에서 성과로는 기존 인포테인먼트 거래선과 협력관계가 업그레이드 되는 수주 실적이 있었다”며 “로우엔드 제품 공급만 하는 형태에서 상반기에 미드하이까지 공급하고 진입하지 못했던 보수적인 OEM에도 최초 수주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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