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개인방송 플랫폼 서비스 개발

방송/통신입력 :2016/07/26 10:18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과 공동으로 기업이 '인터넷 개인방송' 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핵심 틀을 제공해주는 '개인방송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개인방송플랫폼은 미디어 서비스에 특화된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방송플랫폼 구축에서 콘텐츠 전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이 원하는 형태로 맞춤형 개인방송 사업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비디오플랫폼(OVP), 인코딩, 스트리밍, 캐싱, 채팅, 광고 등 각 기능 요소별로 사업자가 원하는 형태를 선택해 플랫폼의 기능을 구성하고 쉽게 추가·삭제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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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신호와 재생신호 간 지연시간을 3초 이내로 단축시킨 플레이어 및 위치기반 맞춤형 광고 솔루션 등 SK브로드밴드가 확보한 기술을 적용해 차별했다. 회사는 연내 360VR 기능을 탑재해 VR콘텐츠 서비스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송기익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1본부장은 “SK브로드밴드는 개인방송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OVP 및 CDN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연시간을 3초 이내로 단축시킨 TLS플레이어, 위치기반 맞춤형 광고 등 차별화 기술을 적용해 개인방송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