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 아주자동차大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중고차 분야 전문 인재 양성

카테크입력 :2016/07/19 12:31

정기수 기자

SK엔카직영은 중고차 시장 선진화에 따른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과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충청남도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SK엔카직영 박성철 총괄대표, 아주자동차대학 신성호 총장을 비롯한 SK엔카직영 경영지원본

부 임직원과 아주자동차대학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SK엔카직영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대학과 중고차 시장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국내 중고차 시장 선진화에 힘써 나가는 한편, 새로운 전문 분야를 제시해 청년 실업 해소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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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직영-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사진=SK엔카직영)

또 양 측의 기술, 연구의 교류 및 장비, 시설의 공동 활용과 중고차 진단 능력 개발, 채용 등 중고차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엔카직영과 아주자동차대학은 올 하반기 내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주문식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자동차 진단 및 성능 점검에 특화된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K엔카직영 박성철 총괄대표는 "자체 진단 시스템, 원격구매서비스 홈엔카 등 중고차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 온 SK엔카직영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런 노하우를 적용해 향후 중고차 시장 발전에 기여할 자동차 진단 및 평가 분야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