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4 칵투스, 전국 전시장서 사전계약 돌입

내달 말 국내 출시

카테크입력 :2016/07/19 12:27

정기수 기자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트로엥 C4 칵투스' 모델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19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말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시트로엥 C4 칵투스의 사전 계약은 출시 전날까지 전국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유럽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인기로 올해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량의 차량이 수급될 예정이어서 사전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량 출고는 계약 순서에 맞춰 진행될 계획이다. 사전계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트로엥 C4 칵투스(사진=한불모터스)

한편 한불모터스는 현재 PSA 측과 시트로엥 C4 칵투스 차량의 국내 출시 가격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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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초기 관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4 칵투스는 시트로엥만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스타일과 기술력,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는 도심형 SUV다. 특히 차체를 둘러싸고 있는 에어범프는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소재로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한다. 여기에 바디, 에어범프는 다양한 컬러로 조합 가능해 개성있는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