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차세대 넷백업 어플라이언스 출시

컴퓨팅입력 :2016/07/13 15:30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는 데이터 가시성을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어플라이언스 ‘넷백업5200 시리즈’ 신제품을 13일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된 넷백업 5240은 인포메이션 맵과 함께 사용할 경우, 데이터에 대한 보호 및 가시성 맵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기업이 가치가 확인되지 않은 다크 데이터(dark data) 관리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맞춰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리스크와 최종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가시성 기능이 통합된 데이터 보호가 매우 중요하다. 기업 데이터 중 평균 41%가 3년 이상 접속되지 않았거나 변경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이 방대한 데이터에서 리스크 있는 정보를 찾아내려면 통합적인 데이터 가시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베리타스 넷백업5240 어플라이언스

베리타스 넷백업 5240은 무료 평가판으로 제공되는 인포메이션 맵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정보 스토리지를 최적화하고 정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기존 넷백업 5200 시리즈 어플라이언스도 인포메이션 맵과의 호환성을 제공해 모든 기존 고객은 시각적으로 한 눈에 편리하게 비정형 데이터를 관리하고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다.

201TB까지 확장 가능한 용량, 이전 모델 대비 36% 늘어난 용량 지원 및 개별 랙 유닛의 효율성 100% 향상으로 설비 투자 비용(CAPEX) 대폭 절감, 30~50% 향상된 백업 성능으로 목표복구지점(RPO) 및 목표복구시간(RTO 단축, 에너지 스타 규격을 준수하면서 환경 보호, 마스터 서버와 미디어 서버 또는 조합으로 구축 가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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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의 스콧 앤더슨 정보보호솔루션사업부 수석부사장은 "비즈니스의 디지털화로 데이터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한편, 기업의 인프라는 클라우드, 가상, 물리적 환경으로 확장되면서 데이터가 파편화되고, 이로 인한 보호 및 가시성 문제도 늘어나고 있다"며 "데이터 보호는 여전히 매우 중요하지만 갈수록 복잡해지는 IT 환경에서 단지 데이터 보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베리타스는 부단한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앞선 방식의 백업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으로 데이터 보호와 가시성을 통합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