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북미-유럽 정식 서비스 시작

게임입력 :2016/07/13 13:46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자회사 위메이드아이오에서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카루스(북미유럽 서비스명: Riders of Icarus)가 넥슨 아메리카(대표 리차드 윌리엄)와 함께 북미-유럽 지역에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미 세 차례 현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성에 만전을 기한 이카루스는 지난달 29일부터 7일간의 사전 접속 서비스 진행했다. 이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최대 재접속률 80%,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18,000명을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북미유럽 지역에서 총 4개의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이용자들의 폭주로 각 지역별로 신규 서버를 추가해 현재 총 6개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이카루스.

이카루스는 지난 10일 북미 게임사이트 ‘MMORPG.com’의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고 평점 8.84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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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임 방송 채널인 트위치에서는 오픈 당일 약 2만5천 명의 시청자가 모이며 북미 전체 시청자 수 6위에 올랐다.

개발 총괄 석훈 PD는 “최근 한국 PC온라인 MMORPG가 북미, 유럽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어서 많은 기대와 걱정을 가지고 정식서비스를 실시했다”며 “정식 서비스 초반 인기에 보답하고자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곧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이용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