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자율주행 '오토파일럿' 포기 안한다"

WSJ 인터뷰서 밝혀 "상세 작동 방법 담긴 블로그 글 올릴 것"

홈&모바일입력 :2016/07/13 08:43    수정: 2016/07/13 11:02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잇따른 사고로 안정성에 의심을 받고 있는 자사 자율주행 기술 '오토파일럿(Autopilot)'에 대한 강한 신념을 나타냈다.

머스크 CEO는 12일(미국시각)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오토파일럿을 포기할 계획은 없다”며 “오토파일럿 상세 사용 방법이 담긴 블로그 글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미 PDF 파일로 오토파일럿 사용 방법을 상세하게 올린 바 있다.(▶해당 PDF 파일 보기) 하지만 머스크 CEO는 아직도 많은 테슬라 오너들이 오토파일럿 사용에 미숙하다는 판단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토파일럿이 뭔지 모르고 어떻게 기능을 실행시키는지 모른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사진= 씨넷)

테슬라는 지난 5월 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모델 S' 운전자 사망사고 이후로 오토파일럿 기술 안정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미국 일부 사회에서는 테슬라가 아직 완벽하지 않은 상태인 오토파일럿을 너무 일찍 내놨다는 비판 여론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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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오토파일럿이 진행되면 계기반이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에 ‘오토파일럿은 운전 보조의 역할을 하는 기능입니다. 항상 운전자는 안전을 위해 손을 스티어링 휠에 잡아야 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며 “오토파일럿 작동시에는 운전자가 자동차 작동 등 모든 측면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테슬라는 이번 주말 ‘파트 2’라고 불리는 회사 내 기밀사항들을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파트 2’에서는 개선된 오토파일럿 기능, 쏠라시티 인수 현황, 보급형 모델 3 상세 기능 등 회사의 주요 사안들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오토파일럿 사용 방법이 담겨진 테슬라 모델 S 운전자 매뉴얼 PDF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