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아교육 콘텐츠 '누리홈스쿨' 출시

9월 말까지 가입 시 월 1만8150원

방송/통신입력 :2016/07/10 09:14

정부의 표준교육과정에 따른 영유아교육이 집에서도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멀티미디어 스마트홈 기기 '홈보이'를 통해 미취학 영유아들의 연령별 학습이 가능한 '누리홈스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체운동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의 누리과정에 맞춰 한글, 수학, 영어, 독서, 한자 등 과목별 학습으로 구성됐다.

누리과정이란 유치원 보육과정(교육부)과 어린이집 표준 보육과정(보건복지부)을 통합한 공통과정이다.

특히 누리홈스쿨 서비스는 교사용 스마트 학습 프로그램인 '누리노트'의 홈스쿨링 버전으로, 부모용 커리큘럼 및 전체 영역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특별한 사전 지식 없이 자녀 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부모도 손쉽게 체계적인 자녀 교육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영유아용 학습 프로그램은 단순히 교육용 교재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쳤다.

새롭게 출시된 누리홈스쿨 서비스는 연령대별로 각각 720개의 방대한 콘텐츠를 통해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매주 새로운 콘텐츠로 업데이트 되는 '금주의 맞춤학습'과 '과목별 집중학습'으로 구성된다. 또 전체/영역별 진단평가로 아이의 단계에 맞는 학습부터 시작할 수 있고, 학습 현황표를 통해 콘텐츠를 추천 받아 균형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누리홈스쿨 서비스는 질의응답 방식을 통해 쌍방향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창의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이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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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LG유플러스는 누리홈스쿨 출시를 기념해 요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9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기존 요금에서 매월 3천500원을 할인 받아 해지할 때까지 월 1만8천150원(부가세 포함)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사용하는 경우, 2천200원이 추가 할인된 월 1만5천95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장상규 홈기획관리담당은 "최종 지능의 약 80%가 발달되는 시기인 영유아기 교육을 위해 출시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쉽고 재미있는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