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서 '페이코'로 간편결제

인터넷입력 :2016/06/28 11:37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대표 김기록)의 온라인 쇼핑몰에 확대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페이코 간편구매는 온라인 쇼핑몰에 방문한 비회원 고객이 페이코 아이디를 통해 상품 구매와 결제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 온라인 쇼핑 시, 각각의 쇼핑몰마다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야 했던 절차가 메이크샵 가맹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페이코 아이디 접속만으로 간소화된다.

페이코 간편구매는 올해 1월 메이크샵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 적용에 이은 것이다. 회사 측은 페이코 계정만으로 해당 쇼핑몰에서 상품 구매 및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아맘, 조군샵 등 메이크샵 가맹 온라인 쇼핑몰의 고객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페이코 결제건수 또한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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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회사 측은 메이크샵과 상품 검색 솔루션 등 추가 서비스를 통한 제휴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입점 쇼핑몰과 함께 이용자 대상 각종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전수용 제휴협력 본부장은 “페이코는 메이크샵 내 간편구매 서비스 적용을 통해 보다 촘촘한 사용처 확대를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NHN엔터테인먼트는 서비스 제휴, 공동 프로모션 등 호스팅 및 소형 온라인 쇼핑몰과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 협업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