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T페이’ 사용자 3개월만에 50만 돌파

누적 결제 150만 건

방송/통신입력 :2016/06/15 09:22    수정: 2016/06/15 09:34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T페이’가 출시 3개월 만에 가입 고객 50만 명, 누적 결제 150만 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T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멤버십 할인과 결제를 한 번에 ▲카드나 현금 없이 휴대폰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T페이는 출시 두 달 만인 지난달 14일 가입 고객 30만 명, 누적 결제 건수 1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고객 20만 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SK텔레콤은 신용카드나 현금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휴대폰 소액결제가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회사는 T페이의 간편한 이용 방식과 멤버십 할인 등 차별화된 혜택이 입소문을 타며, 고객 재사용률도 30%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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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페이는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탑 아웃백 TGIF VIPS 차이나팩토리 롯데리아 코코브루니 뚜레주르 등 2만 3천여 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할인과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편리함 등을 인정 받아 빠르게 T페이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T페이가 고객 생활 전반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