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혜택 담은 삼성카드 나온다

인터넷입력 :2016/06/08 18:00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CU편의점에 자주 들리는 사용자들이 만족할만한 삼성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삼성카드 및 CU(편의점)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 함께 3자간 MOU를 체결하는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taptap 제휴카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BGF리테일 박재구 대표이사 사장, 삼성카드 원기찬 대표이사 사장이 디지털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카드)

배달의민족은 5월 기준으로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2천300만 여건, 월간 순방문자 수 약 3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이용자들을 토대로 회사 측은 20~30대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온-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등 앞으로 두 회사와 함께 모바일 기반의 주력 고객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3사 간의 제휴사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모바일 기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앞으로 제휴사와 함께 고객 기반을 확대해 3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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