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가족 초청한 코웨이의 색다른 인재경영

홈&모바일입력 :2016/06/08 13:29

정현정 기자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지난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올해 신입사원 가족을 초청해 기업문화 프로그램인 '코웨이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웨이데이'는 일반적인 입사식과는 달리 '부모님을 더 케어, 신입사원을 더 케어'라는 주제로 가족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좋은 인재를 키워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사원 가족과 김동현 대표이사,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이날 가족들은 코웨이 본사와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위치한 환경기술연구소을 견학하며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감을 높였으며, 자녀들이 일하는 팀을 직접 방문해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코웨이데이에서는 신입사원들과 임원들이 함께 꾸민 '착한믿음 패션쇼'가 신입사원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패션쇼는 회사 경영정신인 '착한믿음'의 의미를 가족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또 김동현 대표이사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밴드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관련기사

행사에 참석한 이원호 코웨이 신입사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들이 더 인정하는 회사, 더 신뢰하는 회사가 된 거 같다"며 "가족들과 회사의 응원에 힘입어 회사의 성장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훌륭하게 키운 인재를 우리 회사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며 "코웨이에서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