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게임 전시회 E3 2016 개막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장 분위기가 조금씩 고조되고 있다. ‘콜오브듀티: 인피니티 워페어’(이하 COD: IW) 등 게임 광고가 전시장 전면에 배치되면서, 개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6일(현지시간) 비디오게임 등 외신은 트위터 이용자 Wario64가 E3 2016 전시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E3 2016가 열리는 LA 컨벤션 센터와 해당 전시장을 둘러싼 게임 광고 이미지를 담아냈다. 이번 E3 2016 전시장을 꾸민 게임 광고는 액티비전블리자드가 퍼블리싱하는 COD: IW와 COD: MWR이다.
애초 액티비전 측은 올해 E3 2016에선 COD: IW와 COD: MWR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계획이었지만, 전시장에 광고를 노출한 것을 보면 E3 기간 동안 게임영상 등 일부 내용을 소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관련기사
- 유비소프트, E3 2016서 PS VR 게임 공개2016.06.07
- MS, E3 2016 컨퍼런스 일정 공개2016.06.07
- 신형 X박스원, E3 통해 공개되나2016.06.07
- ‘폴아웃’ 베데스다, E3 2016 컨퍼런스 개최 예고2016.06.07
COD: IW와 COD: MWR은 오는 11월 4일 플레이스테이션4(PS4), X박스원, PC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3 2016는 오는 14일(현지시간)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다. 올해 E3에는 액티비전 외에도 소니, MS, 스퀘어에닉스 등 글로벌 IT 게임 기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