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할 때만 커지는 가정용 럭셔리 사우나

평상시 두께 60cm→사용 시 1.5m

홈&모바일입력 :2016/05/23 08:13    수정: 2016/05/23 08:19

집안에 설치하고, 사용할 때만 넓혀서 쓰는 ‘럭셔리 사우나’가 개발돼 화제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사우나를 정기적으로 찾는 사람들의 고민을 덜어줄 가정용 사우나 '사우나 S1'은 독일 기업 클라프스(Klafs)가 개발한 제품이다.

사우나 S1의 가장 큰 특징은 평소에는 책장 정도의 크기지만, 사용 시 줌 렌즈 처럼 앞으로 나오는 방식이다. 평상시 두께는 약 60cm며, 버튼을 누르면 약 1.5m까지 연장된다. 세팅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 21초에 불과하다.

사우나 S1에는 대리석을 가열해 열기를 뿜어내는 히팅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외부에는 디지털 온도 조절 장치가 부착돼 있으며, 이를 통해 공기 순환 시스템과 습도조절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사우나 앱에서도 환경설정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내부에는 릴렉스 오디오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휴식을 취하며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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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외관과 인테리어 소재로 여러 층이 겹쳐진 목재를 사용해 기존 형태의 사우나 보다 약 40% 경량화를 실현했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세 가지 크기(S, M, L)의 제품이 있어 구매자가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