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부활한 FPS 오버워치 ‘트레이서’ 쌍권총

게임입력 :2016/05/19 08:31

1인칭슈팅(FPS) 게임 ‘오버워치’의 주요 영웅 ‘트레이서’가 사용하는 펄스 쌍권총 무기가 레고로 재탄생됐다.

17일(현지시간) 유명 레고 창작자인 재지놈비(ZaziNombies)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FPS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무기를 레고로 만든 과정과 결과물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약 2분 분량의 영상에서 오버워치의 영웅 트레이서가 사용하는 무기를 레고 부품으로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레고로 만든 오버워치 트레이서의 펄스 쌍권총.

레고로 만든 트레이서의 펄스 쌍권총은 약 800개 이상의 부품이 사용됐으며, 별도 발광 부품으로 실제 게임 속에서 볼 수 있는 무기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것이 제작자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재지놈비는 레고를 활용해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무기를 제작하고 있다. 앞서 그는 둠에 등장하는 최강의 무기 ‘BFG9000’를 레고로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버워치는 오는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슈팅 게임이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영웅 트레이서는 주 무기인 펄스 쌍권총을 사용해 적에게 빠른 속도로 피해를 주는 특징을 가진 주요 캐릭터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