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미국 상장 추진

인터넷입력 :2016/05/16 13:03

황치규 기자

중국 차량 호출 서비스 디디추싱이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디디추싱이 이르면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디추싱은 우버와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중국 시장 점유율 1위지만, 최근들어 우버의 공세에 직면해 있다. 디디추싱의 미국 상장 타이밍은 홈그라운드인 중국에서 우버를 상대로 어떤 승부를 펼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앞서 애플은 디디추싱에 1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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