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보면 연간 광고시청 160시간 줄여"

방송/통신입력 :2016/05/12 10:39    수정: 2016/05/12 14:51

넷플릭스 같은 광고 없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케이블TV와 비교해 광고에 노출되는 시간을 연간 160 시간 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코드커팅닷컴(☞링크)은 넷플릭스 사용자수와 일일 넷플릭스 시청 시간, 케이블TV의 시간 당 광고 비중 등을 고려했을 때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코드커팅닷컴의 계산법은 이렇다. 넷플릭스 사용자 수는 7천500만명이고, CEO 리디 헤이스팅스에 따르면 이들 사용자들이 매일 1억2500만 시간의 비디오를 스트리밍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 한사람이 하루에 약 1시간 40분 가량 시청한다고 볼 수 있다. 넷플릭스에는 광고가 없기 때문에 보고싶은 콘텐츠만 볼 수 있다.

반면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케이블TV에서는 한시간에 약 15분 정도를 광고 시간에 할애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같은 시간(1시간 40분) 동안 케이블TV를 봤을 땐 연간 160 시간은 광고를 보는데 써야 한다. 뒤집어 보면 넷플릭스에선 160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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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코드커팅닷컴의 자매 사이트인 올플릭은 이달 초 스트리밍서비스가 전통적인 TV를 대체할 것으로 보느냐는 설문조사에 넷플릭스 사용자 중 75.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는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코드커팅닷컴은 “케이블TV 대신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를 선택하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광고를 보는 시간을 줄여준다는 점은 많은 사용자들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훌루나 유튜브 등도 이런 이유로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상품을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