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oT로 실감나는 골프퍼팅-체성분 관리

방송/통신입력 :2016/05/11 17:24

KT(대표 황창규)는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기가 IoT 헬스 골프퍼팅'과 최대 8가지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기가 IoT헬스 체중계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가 IoT 헬스 골프퍼팅은 실제 그린 컨디션을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실감형 골프 퍼팅 서비스다. 초당 10만회 감지가 가능한 적외선 센서 60개가 기기 내에 포함돼 이용자가 골프퍼팅 시 정확한 속도, 방향, 거리 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적의 센싱 알고리즘을 통해 20m 퍼팅 시, 2cm미만의 정확성을 구현해 실제와 똑같은 퍼팅 방향, 거리 및 속도감으로 재미뿐만 아니라 골프실력 향상을 도와준다.

이용자는 스트로크 플레이, 매치 플레이, 스킨스 게임, 퍼팅 연습장, 미니골프 등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가상의 골프장을 선택해 6명까지 동시에 게임을 할 수 있다.

골프퍼팅은 올레tv와 바로 연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따로 모바일 앱을 설치하지 않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가 IoT헬스 체중계 3종(체중계/체지방계/체지방계 플러스)은 최대 8가지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다. 단순 체중계 이상의 균형 잡힌 신체 체성분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체중계 3종 가운데 체지방계는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기가 IoT 헬스 앱'과 연동해 기기 별로 일일, 주간, 월간, 연간 체중 및 체성분 변화를 제공받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최대 8명의 사용자를 등록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 전체의 체중 및 체성분 분석 및 관리도 가능하다.

체중계(3종)와 연동되는 기가 IoT 헬스 앱은 안드로이드OS 4.42 버전 이상을 지원하며, iOS 버전은 5월 내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KT는 소비자들이 직접 기가 IoT 홈 상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오는 14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랜드(14~15일)를 시작으로 롯데월드타워 잠실(21~22일), 왕십리 비트플렉스(28~29일) 등 주말 동안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제품 전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KT IoT 사업개발담당 김근영 상무는 “KT는 '펀&케어'를 홈 IoT 서비스의 차별화 포인트로 삼고 헬스밴드, 헬스바이크 등의 서비스를 출시해왔다"며 "기존의 가전제품 연동과 함께 고객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홈 IoT 라인업들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