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맞춤형 '마이한뼘 정수기' 출시

기능 및 디자인 선택 가능…월 렌탈료 4만8900원

홈&모바일입력 :2016/05/10 15:04

정현정 기자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한뼘 마이컬렉션의 첫 번째 라인업인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CHP-480L/CHP-481L)'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뼘 마이컬렉션은 소비자들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기능과 디자인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신개념 제품 플랫폼이다. 코웨이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를 시작으로 올해 총 10종 이상의 제품을 연달아 선보이며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는 오토 슬라이딩 살균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스스로 순환살균 및 사물인터넷을 연계해 물 음용 습관까지 케어해 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 RO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갖추고도 가로 크기가 한뼘 사이즈인 18.5cm에 불과한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정수기 위생을 걱정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스스로 순환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정수된 물 저장 공간인 수조와 물이 지나는 모든 유로에는 오토 슬라이딩 방식을 적용하고 물이 최종 나오는 파우셋까지 전기분해 살균수로 스스로 살균해 언제나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가정마다 다른 정수기 물 사용량을 제품 스스로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자동으로 살균 주기를 변경해준다.

특히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는 사물인터넷을 적용해 고차원의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최대 3명까지 물 음용량 정보를 기억해 개인별 물 음용 습관을 관리해주며, '고장 진단 안심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정수기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이상 감지 시 콜센터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정수기 온수 온도인 ▲분유를 탈 때 적합한 45도 ▲차 마실 때 적합한 70도 ▲커피나 요리 등에 적합한 85도 등 3단계 온도가 자동 설정돼 있어 원하는 온도의 물을 바로 빠르게 추출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평상시에는 온수를 만들지 않고 추출할 때만 순간적으로 온수를 만들어내는 순간 온수 시스템과 고효율 인버터 냉수 시스템 적용으로, 전기량을 최소화 시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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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는 화이트와 실버 색상으로 우선 출시된다. CHP-481L(실버)은 렌탈 이용 시 월 렌탈료가 4만8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 판매가격은 199만원이다. 또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 CHP-480L(화이트)는 렌탈로 이용 시, 월 렌탈료가 4만7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 이며, 일시불 판매가격은 199만원이다. 코웨이는 추후 민트, 오트밀, 로즈골드 모델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자들이 직접 본인의 취향과 니즈에 맞춰 정수기 기능과 디자인을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뼘 마이컬렉션을 선보인다"며 "첫 제품인 마이한뼘 정수기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RO 멤브레인 정수기 최초로 초소형 한뼘 사이즈에 혁신적인 기능을 집약해 정수기 트렌드에 한 획을 긋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