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인수

컴퓨팅입력 :2016/05/04 09:51

어도비가 마케팅 클라우드의 소셜 콘텐츠 기능을 강화하게 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어도비시스템즈는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라이브파이어(LiveFyre)를 인수했다. 인수합병 거래액은 발표하지 않았다.

라이브파이어는 기업 브랜드에 관련된 콘텐츠를 소셜미디어에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소셜미디어 활동을 모니터하고 마케팅에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라이브파이어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의 일부로 편입된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 전반과 통합돼 사용자 작성 콘텐츠를 8가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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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심 찬드라 어도비 익스피리언스매니저 및 타깃 부사장은 “라이브파이어 인수로 고객은 어도비크리에이티브클라우드로 브랜드 경험을 소셜미디어에 담고, 어도비 비핸스와 어도비 스톡의 커뮤니티 주도 콘텐츠를 통합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어도비는 이미 라이브파이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작년 9월 라이브파이어에서 큐레이트된 소셜콘텐츠와 어도비CC로 만든 콘텐츠를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에서 결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도비는 라이브파이어의 시리즈D 펀드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