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로젝트 직접 가동

인터넷입력 :2016/04/25 08:32

황치규 기자

구글이 회사 내부에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인큐베이터 조직을 직접 가동한다.

구글은 회사안에서 기업가 정신을 확산시키고, 우수 직원들이 창업을 위해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에어리어120으로 명명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조직을 만들고 있다고 회원제 기반 뉴스 사이트인 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 로고

더버지,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도 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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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에어리어120에 참여하고 싶은 구글 팀은 비즈니스 계획을 작성성 프로젝트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 신청이 확정되면 해당 팀은 몇개월 동안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일을 전업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이후 해당 팀은 추가 펀딩을 위한 사업 설명 및 구글의 투자를 받아 창업 기회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