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봇의 시대...디지털 마케팅도 혁신 가속

지디넷코리아, 5월 12일 MSC2016 개최

인터넷입력 :2016/04/22 09:44    수정: 2016/04/22 09:51

황치규 기자

최첨단 기술과 마케팅의 융합은 이미 대세가 됐다.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을 강화하면서 보다 개인화된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와 이를 활용한 사례들이 쏟아지고 있다.

기술을 기반으로한 콘텐츠 마케팅도 확산되는 추세다. 디지털 기술을 통한 마케팅 혁신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진화하고 있고,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인 '봇'(bot)이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이을 차세대 서비스 인터페이스로 주목을 끌고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 개최한 자사 컨퍼런스에서 봇을 활용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사물인터넷(IoT)이 확산되면서 디지털 마케팅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옴니채널도 마케터들의 세계를 관통하는 이슈가 됐다.

이런 가운데,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5월 12일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최신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향후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춘 '마케팅 스퀘어 컨퍼런스(MSC)2016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어도비, 페이스북, 아모레 퍼시픽, 벙글코리아, 제일기획 외에 다양한 기업들이 참석해, 최신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및 활용 사례를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어도비는 2016년 이후 주목할만한 마케팅과 기술에 대해 오픈 기조연설을 하고, 페이스북은 모바일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곳을 골자로 하는 마무리 기조연설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된다.

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도 주목받는 이슈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선 벙글코리아, 옐로스토리 등이 효과적인 콘텐츠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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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콘텐츠 외에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사례도 다뤄진다. 소비재 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실제 콘텐츠 마케팅 사례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마케팅 스퀘어 컨퍼런스 참가는 관련 웹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