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10은 이런 모습?

애플 전문가, WWDC 앞두고 콘셉트 동영상 공개

홈&모바일입력 :2016/04/22 08:02    수정: 2016/05/15 13:49

애플이 오는 6월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를 개최할 예정이다. 매년 열리는 WWDC의 주인공은 모바일 운영체제 iOS다. 올해 행사에선 iOS 10이 공개될 전망이다.

벌써부터 여러 매체들은 iOS10이 어떤 모양이 될 지 전망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맥루머스는 21일(현지 시각) 애플 전문가인 페데리코 비티치가 영국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샘 배켓과 함께 제작한 iOS10 콘셉트 동영상(동영상 보기)을 소개했다. 이 영상에 담긴 iOS10 기능들은 단순히 그가 차세대 iOS에 구현되었으면 하는 기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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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제어센터에 3D터치와 아이콘 위치를 바꿀 수 있게 하는 기능, 전체 UI를 어둡게 표시해 주는 ‘다크 모드’, 이모지 검색과 아이패드 멀티태스킹 기능 개선, 서드파티 앱에서 시리 지원이 가능하게 한 API 지원, 문자로 시리를 구동시키는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체 화면을 어둡게 표시해 주는 다크모드(사진=유튜브 캡쳐)

영상에서 보여지는 기능들이 모두 실제 iOS10에서 구현될 것 같지는 않지만, iOS의 미래에 대한 그의 비전이 꽤 논리적이며 여러모로 깊이 숙고한 것처럼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