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홀로렌즈 영역 무궁무진...항공 교육도 활용

일본항공, 홀로렌즈용 승무원 교육 도구 개발

디지털경제입력 :2016/04/20 07:28

증강현실(AR) 기기 ‘홀로렌즈’의 활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우주와 항공 산업으로 세를 넓이고 있다.

19일 씨넷 등 외신은 일본항공(JAL)이 MS의 AR기기 홀로렌즈를 활용한 교육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AL이 개발하고 있는 홀로렌즈 기반 교육 도구는 크게 두 가지다. ‘보잉 737-800 항공기 승무원 훈련생 교육 도구’와 ‘787 엔진 정비사 교육 도구’다.

항공기 교육 도구는 조종사와 승무원 등이 현실적인 비행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종사의 경우 음성 안내에 따라 조종석의 계기를 확인하고, 스위치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일본항공이 홀로렌즈를 활용한 승무원 및 정비사 교육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정비사 교육 도구는 항공 정비에 필요한 기술과 엔진과 부품 등의 구조를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HMD 홀로렌즈는 3D 그래픽과 홀로그램, 증강현실을 결합한 기기로 요약된다. 이 기기를 착용하면 현실과 3D 그래픽을 겹쳐서 볼 수 있으며, 별도 컨트롤러를 활용해 화면 등을 조작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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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 측은 “(홀로렌즈 교육 도구는)승무원과 정비사의 숙련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이라며 “부조종사 승격을 위한 훈련과 보조적인 교육, 정비사의 훈련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Airbus), 스웨덴항공회사(SAAB) 등에서도 홀로렌즈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