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TE비디오포털 에서 예능도 VR로 보세요"

방송/통신입력 :2016/04/19 17:11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출연자들의 미공개 영상을 LTE비디오포털에서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VR 콘텐츠는 3분 안팎의 클립 동영상으로 제작돼 1일 본방송 직후 LTE비디오포털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출연자들이 이동하는 차량 내부 모습과 휴식 장면, 미방송 영상 등 본 방송에 담지 못한 영상이 공개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부터 주요 인기 모바일 게임 홍보영상도 VR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VR 게임영상은 17개이다. LTE비디오포털에서는 2016년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 경기 등을 360도 VR 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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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G유플러스는 성인 전용 콘텐츠도 360도 VR로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VR 라이브 공연 등 실시간 VR 방송도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360도 VR에 적합한 장르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방침”이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비디오 경험을 제공하고 VR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