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게임 매장 게임스탑, PS VR 체험존 연다

게임입력 :2016/04/18 08:59

북미 최대 규모의 게임 매장 게임스탑에 ‘플레이스테이션 VR’(이하 PS VR) 체험존이 열린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북미 게임스탑이 PS VR에 대응하는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한다고 보도했다.

게임스탑의 PS VR 체험존은 오는 6월에 문을 연다. 체험존에선 CCP게임즈의 ‘이브 발키리’(EVE: Valkyrie), 일렉트로닉아츠(EA)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VR’ 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소니의 내년 주력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 VR.

PS VR 체험존을 운용하는 것은 PS VR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소니 측과 공동으로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서로 알려졌다. 게임스탑은 PS VR과 해당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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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임스탑은 PS VR 외에도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바이브 등 다른 VR기기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PS VR은 오는 10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PS VR은 PS4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본체 판매가는 399달러(약 46만 원)다. 카메라 등은 별도 구매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