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버라이즌, 야후 인터넷 사업 인수전 참여

AOL 이어 야후로 모바일 광고 사업 강화

인터넷입력 :2016/04/08 10:22

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야후 인터넷 사업 인수에 뛰어든다는 소식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닷컴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내주 야후 사업 일부 인수전에 뛰어들기로 결정했다.

버라이즌이 인수를 고려중인 부분은 야후 재팬의 사업으로 회사 핵심 사업인 인터넷 사업분야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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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암스트롱 AOL CEO

특히 현재 야후 CEO인 메리사 매이어를 계열사로 편입된 AOL의 CEO 팀 암스트롱으로 교체한다는 복안까지 나온 상황이다.

AOL을 집어삼킨 버라이즌이 야후를 눈독에 들인 것은 모바일 광고사업 강화로 풀이된다. 상대적으로 약한 AOL의 모바일 광고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시도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