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중국-한국간 인프라 구축 사업 전개

컴퓨팅입력 :2016/03/25 17:48

송주영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중국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다음달 중국 베이징에 ‘베스핀차이나’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 클라우드, IDC 인프라 구축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스핀차이나법인은 베스핀글로벌 인력과 현지 채용 인력으로 구성한다.

베스핀글로벌 로고

베스핀은 최근 중국 내 최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협력업체인 차이나넷클라우드와도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 하이클라우드, 윤골 등과도 제휴계약을 이달 체결했다. 다음달 중국 법인 설립에 맞춰 기업 초청행사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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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공략시장은 중국과 한국 게임업계다. 베스핀은 현재 중국 게임업체들의 한국 시장 진출에 따른 인프라 구축 수요를 유치하고 있으며 이어 한국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에 따른 현지 인프라 구축 수요도 공략할 계획이다.

베스핀은 중국에서 퍼블릭클라우드 사업 뿐만 아니라 IDC를 이용한 인프라 구축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중국 내 파트너사 IDC 인프라도 함께 제공한다. 베스핀 글로벌 기술진이 중국 내 시스템 구축, 운영을 원스톱서비스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