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 원천 특허 확보 나서

카테크입력 :2016/03/23 16:50    수정: 2016/03/23 17:53

국내 휴대전화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 기업 캠시스가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 원천 특허 확보에 나선다.

캠시스는 지난 18일,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 ‘2016년 글로벌 기술혁신 IP전략개발 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전기차 BMS 기술 관련 원천 특허 확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Battery Management system'의 약자인 BMS는 전기차 배터리 팩의 전압, 전류 및 온도를 모니터링해 배터리 유지관리, 교체시기 예측, 문제 발생 진단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IP 전략개발 사업은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의 독자적인 우수 특허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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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는 R&D 역량을 인정받아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원천 특허 확보를 위한 전문 컨설팅 및 관련 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캠시스는 금번 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차 BMS 핵심기술 관련 특허 취득 및 특허에 기반한 제품 기술력 강화 전략 수립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전기차 핵심부품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기차 BMS 핵심기술과 관련된 독창적 지식재산권을 확보하여 강력한 기술 진입장벽을 구축 할 예정이다”라고 적극적인 추진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