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보급형 스마트폰 ‘LG X 스크린’ 출시

출고가 31만9천원

방송/통신입력 :2016/03/23 11:23

KT(회장 황창규)는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LG X 스크린'을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X 스크린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시간, 날짜 등 기본 정보와 함께 문자, SNS 등 알림을 항상 표시해주는 올웨이즈 온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으로 불필요하게 화면을 켜는 횟수를 줄일 수 있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등록해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 세컨드 스크린 기능은 'LG V10'에 최초 적용됐다. 그리고 스마트폰 전면에는 5백만 화소의 고화질 120도 광각카메라가 적용돼 셀카봉 없이도 일반각으로는 담을 수 없는 재미있고 다양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X 스크린은 7.1mm의 얇은 두께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120g의 가벼운 무게와 글래스 재질 느낌이 주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KT에서 X 스크린을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범퍼 케이스'와 '액정 보호 필름'을 현장에서 즉시 무료로 제공한다. 개통 즉시 범퍼 케이스와 액정 보호 필름을 부착할 수 있다.(매장 소진 시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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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스크린의 출고가는 31만9천원이며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은 23일 KT 올레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 골드(4월 출시) 총 세 가지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서도원 상무는 “향후에도 X 스크린처럼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KT만의 Y24요금제, 슈퍼 할부 카드와 같은 차별화된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