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플랫폼 꿈꾸는 SKT, '폼' 나는 광고 캠페인

설현, 조진웅, 김광현, 태용 모델 발탁

방송/통신입력 :2016/03/21 11:09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2014년 '잘 생겼다', 2015년 '이상하자' 캠페인에 이어 2016년 신규 광고 캠페인 '생활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신을 선언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개인화되는 미디어 산업 트렌드 등에 발맞춰 선도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미디어 플랫폼' ▲스마트홈, 라이프웨어 등 분야에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개방형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육성하는 'IoT서비스 플랫폼'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가치 플랫폼' 등 3대 플랫폼 중심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신규 광고 캠페인 생활플랫폼은 SK텔레콤이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서 제시하는 생활 속 가치(상품, 서비스)가 모두 고객의 생활을 더욱 '폼'나게 바꿔 준다는 뜻을 담았다. 폼은 '생활플랫폼'의 '폼'이자, 고객 개개인이 가진 '나만의 멋', '나만의 인생', '나만의 정체성' 등을 뜻한다.

SK텔레콤은 가수 설현, 배우 조진웅, 야구선수 김광현, 가수 태용 등을 TV 광고 모델로 기용해, 각자가 생각하는 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의미를 독백 형식으로 전달한다.

설현에게 폼은 '자신만의 멋'이고, 조진웅에게 폼은 '폼나게 사는 인생'이며, 김광현에게 폼은 '20년간 다져온 야구의 정체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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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K텔레콤은 '생활의 폼이 바뀐다'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새로운 생활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고객 생활의 폼을 바꾸고, 고객이 더 폼나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SK텔레콤 남상일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SK텔레콤의 다양한 플랫폼 상품서비스가 가져올 생활 속 폼의 변화들을 신규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고객들로부터 공감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