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피아트 500X' 2천900만원대부터

사전계약 후 이달 출고하면 모파 순정 블랙박스 장착

카테크입력 :2016/03/17 09:54

정기수 기자

피아트 브랜드는 이탈리안 크로스오버 '피아트 500X'의 판매 가격을 2천9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전 예약 고객 및 전시장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피아트 500X 사전 예약 기간 중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내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모파 순정 블랙박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사전 계약 고객 모두를 피아트 500X 런칭 파티에 VIP로 초청하고, 차량 출고시 500X 로고가 디자인된 VR 플레이어도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20일까지 전국의 피아트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으로 100명을 선정해 런칭 파티에 초대하고, 모든 방문자에게 이탈리안 유머가 담긴 500X 스티커를 증정한다. 이 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해 피아트 500X와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음료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한다. 오는 24일 열리는 피아트 500X 런칭 파티에서는 자이언티, 빈지노의 미니 콘서트, 디스코 펑크 DJ들의 퍼포먼스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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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피아트 500X(사진=FCA코리아)

피아트 500X는 500의 아이코닉 디자인과 동급내 최고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피아트의 최신 디젤·가솔린 엔진, 9단 자동변속기, 500 라인업 최초 4륜구동 시스템(AWD), 주행 상황에 따른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무드 셀렉터 등이 탑재됐으며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갖췄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스몰 오버랩 평가에서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피아트 500X 마이크로 사이트(http://www.fiat500x.co.kr)를 방문하면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 한 영상 등 올 뉴 500X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사전 예약 및 차량 관련 문의는 전국의 피아트 전시장이나 구매 상담센터(080-365-0500)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