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 리에바 인수

3억2천만달러 규모

컴퓨팅입력 :2016/03/03 11:28

송주영 기자

시스코가 연 이틀 인수 소식을 알렸다.

시스코는 3일(현지시간) 3억2천만달러(3천929억원)에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인 리에바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에바반도체는 네트워크 장비용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업체다. 본사는 이스라엘 해안 도시 가이샤라에 있다.

리에바는 지난 2014년 이얼 다간 최고경영자(CEO)와 오퍼 아이니 CTO(최고기술책임자)가 1천600만달러(196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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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는 3일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인 리에바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에바 주주는 직원 45명과 이스라엘 투자사 피탕고 벤처캐피탈, 미국 투자사 베세머 벤처파트너스 등으로 구성됐다.

시스코 롭 살바그노 부사장은 “리에바반도체 전문인력과 시스코 기술진을 통합해 차세대 제품 포트폴리오 개발을 앞당기고 시장 변화에 빨리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