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해피밀 박스, VR기기로 변신

홈&모바일입력 :2016/03/02 07:47

맥도날드의 해피밀 세트 포장박스가 VR기기로 변신한다.

1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맥도날드 스웨덴지사는 VR 헤드셋으로 사용가능한 해피밀 세트 박스를 선보였다.

맥도날드는 같은날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붉은색 해피밀 박스를 VR 헤드셋으로 바꾸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스를 다시 조립하고 스마트폰을 집어넣으면 된다. 이 VR기기의 명칭은 ‘해피고글’이다.

맥도날드 해피고글

맥도날드 해피밀은 1970년대말부터 미국에서 판매된 패스트푸드 세트다.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에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제공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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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고글은 해피밀의 주고객인 영유아층을 겨냥했다. 해픽고글로 스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웨덴 알파인스키팀이 참여했고, 어린이의 안전한 스키 방법을 교육한다.

해피고글은 오직 스웨덴에서만 3월5일부터 12일까지 약 3천개를 판매된다. 맥도날드는 향후 다른 국가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