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웹젠과 창세기전4 PC방 서비스 계약

게임입력 :2016/02/25 10:11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는 자사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창세기전4의 PC방 서비스 계약을 웹젠(대표 김태영)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세기전4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지난 23일 사전등록 사이트 오픈 및 티져 영상을 공개하고 다음 달 23일 오픈 베타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전작의 캐릭터를 동료로 맞이해 최대 5명의 캐릭터로 전투를 수행하는 ‘군진 시스템’이 특징이다. 더불어 군진에 조합한 영웅들의 구성에 따라 변화하는 ‘연환기 시스템’, 그리마 혹은 마장기를 소환하여 공성병기나 거대한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강림 시스템’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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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4.

지난해 두차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창세기전4는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용자 간 대결(PVP) 모드, 길드 시스템, 채집/채광 시스템, 제작 시스템, 카르타 시스템 등 주요 기능들을 추가하고, 그래픽 및 전투 시스템도 개선해 선보일 계획이다.

PC방 서비스를 맡게 된 웹젠은 전국 1만 1천여 개 PC방 가맹점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MMORPG뿐 아니라 일인칭슈팅(FPS)게임, 실시간전략(RTS)게임 등을 운영하는 국내외 주요 게임업체들과 PC방 서비스 제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