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옥수수’ 데이터 매일 1GB씩 쏜다

월 5천원~8천원, '옥수수 전용요금제' 출시ㅣ

방송/통신입력 :2016/02/25 09:22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모바일에서도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를 데이터 걱정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밴드 플레이 팩'을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밴드 플레이 팩은 ▲모바일 동영상 전용 데이터 ▲안심옵션 ▲최신 콘텐츠 ▲옥수수 포인트 등의 혜택을 사용하는 기본 요금제에 따라 월 5천~8천원(부가세 제외)에 제공한다.

가입고객은 미디어 이용에 필요한 '옥수수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 별도 제공(심야시간대 2배 적용)받게 된다. 이를 통해 옥수수가 확보하고 있는 90여 개 실시간 TV 채널과 옥수수 오리지널 콘텐츠(마녀를 부탁해), SK텔레콤 전용관 콘텐츠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밴드 데이터 51' 요금제 이상 사용 고객에게는 별도로 옥수수 포인트 4천~8천점을 제공한다. 가입한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 하더라도 SNS, 웹서핑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400Kbps 속도)할 수 있는 '안심옵션' 서비스도 기본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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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플레이 팩은 최근 고객들의 모바일 동영상 사용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한정된 데이터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은 “미디어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고객 요구가 급증하는 등 모바일 생태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밴드 데이터 요금제가 데이터 중심 시대를 열었다면 밴드 플레이 팩은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대중화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