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과연 "비례대표 20% 이상 과기전문가 공천해야"

과학입력 :2016/02/23 09:47    수정: 2016/02/23 10:17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이하 대과연)은 24일 프레스센터에서 ‘20대 총선 과학기술인 공천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대과연은 과학기술인의 국회 진출 확대를 위해, 비례대표 후보의 20% 이상을 과학기술 전문가로 공천할 것과 지역구 후보에 대해서도 과학기술적 소양과 경험을 갖춘 인물에 가점을 부여할 것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 '500만 과학기술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과연은 "국회에서 심의하는 나라 예산의 3분의 1이 과학기술과 관련되어 있는 상황에서 과학적 상식과 합리적 사고능력을 갖춘 과학기술 전문가가 국회에 없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과연은 2011년 출범하였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공학기술단체연합회, 벤처기업협회 등 27개 단체가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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