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태국 정식 서비스 시작

게임입력 :2016/02/19 17:37

네시삼십삼분(이하 4:33, 대표 장원상소태환)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썸에이지(대표 백승훈)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영웅이 태국 현지 시간으로 18일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4:33은 영웅의 이번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해 가레나와 계약하고 18일 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동시 론칭했다.

가레나는 지난달 19일 영웅 출시 발표를 위해 태국 센트럴 월드 플라자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알렌 슈 부대표, 차야팟부니야닛 영웅 프로젝트 매니저 등 가레나 경영진이 참석했다. 4:33에서는 김상훈 글로벌사업실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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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영웅.

가레나 알렌 슈 부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영웅 공식 출시와 함께 혼, 리그오브레전드 등 가레나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PC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 및 TV CM 등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 태국 시장에서 영웅을 한국형 RPG의 핵심으로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태환 4:33 대표는 “국내 출시 1년만에 매출 600억을 달성한 영웅이 대만, 일본 시장에 이어 태국 시장 진출을 밝히며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속력을 내고 있다"며 "자신이 꿈꿔왔던 실존 영웅을 모으는 재미와 태그 스킬, 서포터즈를 활용한 전략적 전투는 영웅만의 특징으로 이번 태국 진출에 맞춰 현지 사정에 맞춘 영웅 캐릭터가 추가돼 한국형 RPG의 자존심으로써 태국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