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016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 출시

1천15만~1천500만원...패션 에디션 모델 추가

카테크입력 :2016/02/10 12:47

정기수 기자

한국GM은 10일 사양을 개선한 '쉐보레 2016년형 더 넥스트 스파크'를 출시했다. 레드 컬러를 적용한 패션 에디션 모델도 추가됐다.

회사 측은 이날 선보인 2016년형 스파크의 슬로건을 '이런 경차는 처음이니까, 더 넥스트 스파크'로 정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GM은 최근 스파크의 개성과 탁월한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해 새 TV 광고 모델로 영화배우 고아성을 전격 기용했다. 오는 15일부터는 경쟁차종 대비 스파크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6 더 넥스트 스파크의 가격(M/T기준)은 1.0L 가솔린 모델 1천15만~1천309만원, 1.0L 가솔린 에코 모델 1천227만~1천500만원이다. 새로 선보인 더 넥스트 패션 에디션 모델은 1천27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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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드라마 속 장면을 배경으로 '쉐보레 2016 더 넥스트 스파크'가 지난 세대 모델 마티즈, 티코와 함께하고 있다(사진=한국GM)

한편 한국GM은 이달 중 더 넥스트 스파크 구입시 생산일자 별로 6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현금 할인 또는 최대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및 1.9% 초저리 할부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쉐보레 제품 구매 고객은 물론, 전국 쉐보레 전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100대, 아이패드 미니 900개를 제공하는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실시, 매주 추첨을 통해 경품 당첨자를 선정해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에 공지하고 있다. 이밖에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6만명에게는 3천원 상당의 해피콘 모바일 쿠폰을 즉석에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