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테라', 신규 던전 추가

게임입력 :2016/02/04 15:00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블루홀(대표 김강석)에서 개발한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에 신규 던전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최고레벨 신규 던전 ‘듀리온의 안식처’를 추가했다. 호화로운 내부 장식으로 꾸며진 ‘듀리온의 안식처’는 ‘테라’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던 ‘듀리온’이 최종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최대 5인이 팀을 구성해 도전할 수 있으며, 던전 플레이를 통해 ‘폭군 듀리온’의 귀걸이 및 반지, 철기장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베르노의 실험실’의 상위 등급 던전 ‘포악한 베르노의 실험실’도 선보였다. 이번 던전에서는 일반 등급보다 높은 난이도의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하며, ‘폭군 듀리온’ 반지 및 철기장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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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프로모션 이벤트도 시작했다.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테라 누적 플레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넥슨은 ‘테라’의 서비스 이관과 함께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응답하라, 테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31일까지 건의 게시판을 통해 게임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보하면 의견을 선별해 실제 게임 내 반영하고, 제보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