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P8 라이트’, 글로벌 출하량 1천만대 돌파

P8 시리즈 출하량도 1600만대 넘어서…글로벌 3위 스마트폰 입지 다져

홈&모바일입력 :2016/02/04 10:27

정현정 기자

화웨이는 지난해 4월 유럽에서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화웨이 P8 라이트(Huawei P8 lite)'가 출시 9개월 만에 출하량 1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인 '화웨이 P8(Huawei P8)' 시리즈의 총 출하량은 1천600만대를 넘어섰다.

화웨이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 월간 스마트폰 출하량 1천만대를 달성했으며, 지난 1월에는 전년 대비 무려 93% 증가한 1천2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년 대비 44% 증가한 1억8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며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 1억대를 돌파하는 동시에 전세계 3위 스마트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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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P8 라이트'는 화웨이 P 시리즈 고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7.7mm의 두께로 슬림함과 131g의 초경량을 자랑하며, 프미리엄급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천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전문가급 촬영 기능으로 매우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제공하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뷰티모드'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로 강력한 셀카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체 초점 모드(All-Focus Mode)'를 통해 사진을 촬영한 후에도 초점 영역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로 고가의 촬영장비에서 가능한 HDR 촬영과 1080p 해상도의 동영상 인코딩 및 디코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화웨이 P8 라이트'에 장착된 통합 사운드 챔버와 HDR 소음 감소 기능은 더욱 맑고 선명하며 섬세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